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27일 전날보다 160.44포인트(1.59%)가 빠진 9,907.30에 장을 마감, 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 주가는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루만에 1만선이 다시 무너졌다. 엔화가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당 118엔대 후반으로 오르면서 오후 들어서는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오후 3시10분 현재 1.05엔이 오른 118.66-71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