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최성호 책임연구원은 27일 증시의 하락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어적 가치투자 관점에서 중소형 가치 우량주에 대한선별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가치 투자로 적절한 종목은 올해 상반기 결산보고서 기준으로 순자산이 시가총액보다 크고, 자본총계가 시가총액보다 큰 기업중 보유 현금이 많은 기업, 매출액및 영업이익,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기업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교보증권 분석 대상기업중 한라건설[14790], 중외제약[01060], 동부제강[16380], 화승알앤에이[13520], 대한유화공업, 일성신약[03120], 현대산업[12630]개발동양백화점[27390], 대림산업[00210], 덕양산업[24900], 모토닉[09680], 계룡건설[13580], 동양시스템즈[30790], SK글로벌[01740]을 예로 들었다. 이러한 종목들은 현금자산 보유액이 많은 기업들로, 지금까지 투자매력이 부각하지 않았지만 기술적 반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약세조정이 이어지면 시장의 관심이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