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다음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진입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 2,3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국내 포털 사이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 실현 단계로 진입해 오는 2004년까지 연평균 EBITDA 49.8%, EPS 160.9%성장이 전망됐다. 인터넷 광고, 쇼핑몰, 거래형 서비스 세 부문이 균형 있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유료게임 서비스와 무선인터넷을 통한 성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