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상호저축은행은 26일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자본잠식률 100분의 50 이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본잠식률은 88.71%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본잠식률 100분의 50 이상임을 확인한 대백상호저축은행의 매매거래 정지를 27일자로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사업년도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100분의 50 이사임을 공시한 대백저축은행이 사업보고서 법정제출마감일(오는 9월28일)까지 자본확충 사실 등에 대한 입증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일 익일자로 유가증권협회 등록규정에 의해 관리종목지정 및 주권매매거래 정지(3일간)가 될수 있다며 투자자의 유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