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이 176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세신은 보통주 352만1천4백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5천원(액면가 5천원)이며 납입일은 내달 10일이다.신주권은 9월27일 교부돼 30일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채권금융기관인 자산관리공사 98만4천8백주를 비롯 13개 기관 및 개인이다. 세신은 또 8억4천8백만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전환가액은 주당 5천원이며 전환청구는 내년 9월10일부터 2005년 2월28일까지이다. 청약 및 납입일은 내달 10일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