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의 약세가 지속됐다. 2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5.4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6.32%,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7포인트 내린 102.48이었다. 전일 미국채시장이 약세를 보인 데다 주가도 오름세로 출발,채권수익률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일 발표된 2분기 국내GDP가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분위기였다. 한국은행이 통안창판을 취소했지만 장에 영향은 주지 못했다. 채권수익률은 오후 한 때 5.50%(국고 3년 기준)까지 올랐지만 주가가 소폭 하락반전하면서 수익률 오름폭도 줄어들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