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와 인젠 컨소시엄이 한국전산원 보안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인젠 컨소시엄은 향후 약 5주 동안 한국전산원의 인터넷교환시스템(KIX), 정보인증시스템(NCAsign)에 대한 대한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보호대책수립 등에 대한 정보보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보안컨설팅 프로젝트에는 안철수연구소-인젠 컨소시엄 이외에도, 시큐어소프트-STG시큐리티 컨소시엄, A3시큐리티컨설팅 등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수주로 안철수연구소는 23개 정보통신 기반시설 중 행정자치부, 외교통상부 등 3개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인젠은 정통부, 한국인터넷정보센터,SK텔레콤 등 4개 컨설팅을 담당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