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오후들어 소폭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개인의 거래소 순매도 규모가 1,400억원으로 늘었고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급감하면서 조정을 부추겼다. 23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 24분 현재 744.83으로 0.92포인트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9.91로 0.10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고 KT도 차익매물에 하락세를 유지했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코스닥 대형통신주가 동반 약세다. 반면 다음이 7% 가까이 오르는 강세는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수는 1,400억원를 보이고 있으나 매도가 늘어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