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금리, 환율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0.63포인트(0.08%) 오른 745.75, 코스닥지수는 0.47포인트(0.79%) 오른 60.01로 마감했다. 주가는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한때 752.19까지 올랐으나 차익 및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연 5.44%,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0.03%포인트와 0.02%포인트 오른 연 5.83%와 연 6.28%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 약세의 영향을 받아 전날에 비해 1.7원 오른1천1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은행 딜링룸 관계자는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환율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