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최석포씨등 7명의 애널리스트를 새로 영입하는등 리서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애널리스트는 최석포 전 메리츠증권 연구원을 비롯 이창목(운송·유틸리티,세종증권출신) 유제우(전자,KGI증권출신) 김상진(통신장비,현투증권출신) 오태동(투자전략,세종증권출신) 임동필(거시경제,한국은행출신) 김익상씨(전자,메리츠증권출신)등이다. 우리증권은 이에앞서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을 지낸 신성호씨를 리서치센터장(이사)으로 영입하는 등 올들어서만 14명의 애널리스트를 스카우트했다. 우리증권 관계자는 "우리금융 지주회사 출범후 증권자회사 강화 차원에서 리서치 기능을 보강하고 있다"며 "내부 직원중 유능한 인력을 리서치 센터로 배치하는 것을 포함해 현재 33명인 리서치 인력을 연말까지 4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