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195.50원 사자, 1,197.0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196.00/1,197.50원에 출발, 개장초 1,197.50원을 고점으로 기록한 뒤 한동안 거래의사가 부진했다. 이후 달러/엔의 하락에 발맞춰 NDF환율은 1,196.00원까지 내려섰다. 시종 조용한 가운데 시장거래가 형성됐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뉴욕 증시의 상승이 이를 약간 상쇄했다. 달러/엔은 118.53엔으로 직전일의 뉴욕 종가 118.82엔에서 떨어졌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