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항공, 보험, 식품 부문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석유 관련주의 강세와 뉴욕증시의 개장초 강세가 주가를 더욱 밀어올렸다. 유럽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FTSE 유로톱 100 지수는 장중 한때 지난 7월12일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0.7% 상승한 2,195.50으로 물러섰다.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2.27% 오른 3,854.1,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30% 상승한 3,485.21,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 낮은 4,364.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