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강보합권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0.21포인트, 0.36% 높은 59.3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화요일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가 펼쳐지며 59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소폭 반등했다.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하이닉스 구조조정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투자심리회복을 도왔다. LG홈쇼핑, CJ39쇼핑 등 홈쇼핑주가 급등하며 반등을 주도했고 KTF, 기업은행 등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민카드, 강원랜드, LG텔레콤 등은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