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영업력 강화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해외 지역전문가를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해외 지역전문가는 현지 영업환경에 대한 조사 및 정보기반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현지기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으로 해외지점의 영업을 지원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우선 중국 광주와 심양,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이 등에 1명씩 4명을 파견키로 했으며 이들의 활동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 상반기 중 러시아 등 동유럽으로도 전문가 파견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