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수우위를 잇고 있다.
21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6분 현재 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하락세를 저지하고 나섰다.
개인은 5억원 ‘사자’우위로 외국인과 매수 공조를 취한 반면 기관은 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최경주 미래에셋그룹 고문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미래에셋에 따르면 최 고문은 지난 19일 전남 영암군 신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 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전남 영암군은 최 고문의 부친인 고 최희동씨의 고향으로, 최 고문은 부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최 고문은 "한국 전쟁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해야 했던 부친은 생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 고문은 "미래에셋그룹에서 사회를 위한 나눔의 실천에 대해 배웠고, 그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아버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 콴텍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인공지능(AI) 일임 상품 '성장하는 미국 기업 옥석 발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상품은 콴텍이 개발한 알고리즘 '콴텍 Q-Balance 해외주식 2호(적극투자형)'를 사용한다.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러셀1000지수 종목이 투자 대상이다. 이 알고리즘은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배드에서 연 환산 20.0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콴텍은 이날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일임 상품 '성장하는 국내 기업 옥석 발굴'을 함께 출시했다. '콴텍 Q-Balance 국내주식 2호'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상품으로, 이 알고리즘의 연 환산 수익률은 8.06%다.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정교한 AI 위험 관리 모듈 ‘큐엑스(Q-X)’를 적극 활용해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등 리스크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을 앞두고 하이브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25일 오후 2시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2500원(1.18%) 내린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타다 투자심리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하락 반전했다.어도어 측은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민 대표 측에서 선임한 법무법인 세종이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