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21일 한국단자공업이 2/4분기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20% 이상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추정실적을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5.2% 상승한 403억원, 영업이익은 60.4% 증가한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증가와 함께 고부가 제품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도 지난해말 17.9%에서 22.5%로 상승했다는 것. 2002년 매출은 기존에서 5.8% 상향한 1,550억원을,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6.7% 상향한 319억원으로 사상최대의 실적 경신을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