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약품은 지난 19일 항혈전제인 '2-클로로-3-페닐아미노-5-히드록시-1,4-나프탈렌디온 유도체'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응집 억제작용을 갖는 신규한 2-클로로-3-페닐아니노-5-히드록시-1,4-나프탈렌디온 유도체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혈소판 응집억제제에 관한 것으로 ADP,콜라겐에 의한 혈소판 응집을 유의적으로 저해했다. 삼아약품은 현재 항혈전제와 혈전형성 예방제 등의 세계시장 규모가 국내 1천억원을 포함해 연간 수십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아약품은 이번 특허를 위해 4억원을 투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