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세이게임(saygame.com)의 실시간 최고 동시사용자(MCU)가 최근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서비스 도입 이후 8개월여만이며 웹게임업체 중 최단기록에 해당한다는 것. 네오위즈는 올초부터 테트리스, 고스톱, 알까기 등의 웹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근에는 땅따먹기 게임의 일종인 '빅컨츄리1893'을 신규로 선보였으며 현재 총 1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기본적인 웹게임만으로 게임사용자 500만을 확보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매월 게임 사용자 수가 60~70만명씩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게임사업 전망을 밝게 한다"고 전했다. 네오위즈 박진환 대표는 "게임 서비스는 네오위즈의 중요한 사업원이 될 것"이며 "기존 보드게임 뿐 아니라 하반기 내에 차별화된 캐주얼 게임 2~3종을 추가 제공하면서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