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 주문이, 쌍용차에 '팔자' 주문이 몰렸다. 하이닉스는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ECN에서도 매수잔량 1천829만4천990주로 '사자'주문이 가장 많았다. 하이닉스 다음으로는 미래산업,신원,삼보컴퓨터,디아이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쌍용차는 매도잔량 2만8천120주로 가장 많았고 한진중공업,삼성전자,외환은행등에도 투자자들의 '팔자'주문이 집중됐다. 거래량은 동양철관이 9천620주로 1위였고 쌍용차, 계몽사, LG투자증권, LGEI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또 매수잔량이 남은 종목은 112개, 매도잔량이 쌓인 종목은 21개로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압도적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