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 힘입어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체로 양호했다. 지난주에는 참가자 10명 중 9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누적수익률 1,2위인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과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가 주간 순위에서도 7.83%와 7.46%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수익률 격차도 10%포인트 안팎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나 팀장은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와 삼보컴퓨터의 매매를 통해 각각 9% 이상의 종목 수익률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 우주통신 케이에이치바텍 등 3개 종목을 갖고 있다. 임 펀드매니저는 부산은행 대우차판매 그로웰메탈 등을 통해 고른 종목 수익률을 올렸다. 현재 보유종목은 금호전기 SK 대덕GDS LG전자 등 4개.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