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급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DDR D램이 이틀짹 급등세를 나타냈다. 16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1.29% 반등한 1.80달러∼2.10달러(평균 1.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3.50달러∼4.10달러(평균 3.80달러)를 기록했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3.10달러∼3.50달러(평균 3.33달러)로 5.37% 급등했다.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5.44% 높은 6.40달러∼6.80달러(평균 6.5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1.85달러∼2.30달러를 가리켰다. 256메가(16×16)SD램 PC133도 가격 변동없이 개당 3.50달러∼4.25달러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