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수정판의 '12세 이상 사용가' 판정을 받은 한빛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약보합세로 출발한 한빛소프트는 워크래프트3 수정판의 '12세 이상 사용가' 소식이 전해진 오전 11시30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장중 한때 상한가에 근접한 1만8천6백원까지 상승했다가 경계 매물의 출회로 결국 직전 거래일보다 1천3백원(7.78%) 오른 1만8천원에 마감됐다. 한빛소프트 주가가 1만8천원선을 회복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