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 인테리어 디자인업체인 양진석디자인 등 5개사로부터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구업체는 양진석디자인외에 엠씨에스로직.이오정보통신.쎌레콤.엘리코파워 등이다. 양진석디자인은 작년에 매출액 83억5천만원, 순이익 10억1천만원 등의 실적을올렸다. 자본금은 27억원, 종업원은 32명이다. 엠씨에스로직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71억8천만원, 순이익은 18억3천만원이었다. 직원 34명, 자본금 16억원의 규모다. 유선통신기기 제조업체 이오정보통신은 작년에 1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종업원수는 32명이며 자본금은 22억원이다. 이동통신필터를 주로 만드는 쎌레콤은 작년에 185억원의 매출을 올려 14억9천만원의 순익을 남겼다. 50억4천만원의 자본금에, 96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엘리코파워는 작년에 매출 90억1천만원, 순이익 7억5천만원의 실적을 거둔 발전기.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다. 종업원은 60명이며 자본금은 27억8천만원이다. 이들 회사는 코스닥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10∼11월중 공모를 거쳐 11∼12월에 등록하게 된다. 올들어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208개사이며 이중 75개사의 예비심사청구가 승인되고 기각 4개사,보류 44개사,철회 13개사로 72개사의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