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미디어가 2002년도 상반기 매출액이 1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90억원보다 54% 증가했다고 14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 3천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억4천만원에 비해 17% 늘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5천만원과 2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급증은 주력사업인 ‘방과후 컴퓨터교실’과 ‘컴퓨터 가정방문학습’의 꾸준한 영업호조에 기인했다. 300여개의 가맹교를 확보중인 ‘방과후 컴퓨터교실’의 상반기 매출은 9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문우춘 사장은 “컴퓨터 교육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신규 사업의 순항으로 올해에도 커다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계절적으로 영업 향상이 기대되는 하반기에는 각 사업부문의 활성화로 금년 매출목표인 3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