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상반기에 매출액 1조7천759억원,영입이익 2천11억원, 경상이익 3천150억원, 순이익 2천13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의 이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작년 동기보다 26.2%, 영업이익은 15.4%, 경상이익은 76.9%, 순이익은 71.2% 증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와 제품품질력 향상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에 섀시 및 운전석 모듈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모듈사업에서만 작년보다 147% 증가한 7천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애프터서비스 부품사업에서 10% 증가한 9천4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