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14일 삼성정밀화학이 2.4분기중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정밀화학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4∼5월에는 제품가격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도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MLCC의 핵심소재인 BTP와 PTAC(고급제지용 첨가제) 등 신규아이템과 DMF와 메셀로스 등이 삼성정밀화학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20.1%와 33.5% 증가한 1천290억원과 542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