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증권은 13일 금융감독위원회의 경고조치에 대해 앞으로 한국의 법률과 규율을 지키고 위반시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릴린치는 '금융감독원 조사에 대한 메릴린치의 기본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금감원과 현재 긴밀한 협조 중이라고 말했다. 메릴린치는 "영업지역의 법률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방침이며 기준에 못 미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이를 엄중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