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선광은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한 328억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9.4% 늘어난 51억원을 거뒀다. 또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477% 급증했다. 선광 관계자는 “국내경기 호조에 따른 하역량 증가와 계열사인 썬캐피탈의 실적 개선으로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선광의 자회사인 썬캐피탈이 코스닥등록업체인 주은리스 흡수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의 우회 등록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