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개월간 직원 65명을 대학교에 보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13일부터 12월19일까지다. 위탁교육 실시대학은 경북대.부산대.충남대.전남대 등으로 `차세대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중간관리자들인 과장.차장급의 인재를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지난해부터 부서장들을 임원으로 키우기 위해 고려대에 '전략경영자양성과정'을 개설해 50명의 부점장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서강대에서 차세대리더 과정을 한차례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