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57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6포인트 오른 57.05로 출발한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매매공방이 전개되는 가운데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보다 0.44포인트 오른 57.1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8억원과 1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4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떠받치고 있다. 상승종목은 517개, 하락종목은 207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와 인터넷업종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통신장비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보합 내지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는 KTF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기업은행과 강원랜드는 1%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은 강보합세다 새롬기술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줄여 9%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