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 메리츠증권은 13일 본사와 지점, 회사와 고객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 시스템을 전국 지점장 회의나 직원교육 등에 활용할 뿐 아니라전국 지점의 고객들을 상대로 본사 리서치센터가 진행하는 시황 및 투자설명회에도이용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김관일 상무는 "증권업계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처음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증권 거래의 새로운 매체로 정착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