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유진종합개발은 12일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820억원, 경상이익 86억8천400만원, 순이익 59억6천8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60%, 경상이익 644%, 순이익 759% 각각 늘어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력 확충.원자재 자체조달을 통한 원가절감, 전산네트워크 구축 등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상반기 건설경기 호조로 레미콘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도 국민임대주택.대형 택지개발.각종 SOC 착수등으로 레미콘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연간 매출목표 1천716억원, 경상이익 166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