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성화봉송을 단독으로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조선호텔에서 정순택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삼성전자 이상현 국내영업사업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후원 계약을 통해 수원, 기흥, 구미, 광주, 온양, 천안 등 삼성전자 사업장 소재지와 서울, 부산 등 55개 구간에 ‘삼성구간’을 마련해 윤종용 부회장 등이 직접 성화봉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