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7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외국인의 코스피선물 대량 매수속에 프로그램 매수가 차익과 비차익으로 모두 들어오며 상승을 이끌었다. 1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43분 현재 700.98로 전날보다 8.53포인트, 1.23%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6.86으로 0.63포인트, 1.12%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32만원대로 오르는 등 지수관련주가 고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124억원 기록됐고 외국인, 개인 등은 거래소에서 각각 271억원과 4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신영증권 김인수 투자분석팀장은 "미국시장의 이중침체 악재가 대체로 흡수되면서 660선 전저점 바닥권 인식이 강하다"며 "700선 안착시 1차적으로 20일선이 위치한 720선 탈환이 목표지수대"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