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인력공급업체 제이넬 등 8개사가 코스닥등록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코스닥위원회가 8일 밝혔다. 청구법인은 제니엘 외에 엘앤에프.피닉스코리아.이직스네트웍스.소포트텔레웨어.경도시스템.탑엔지니어링.극동어플라이언스 등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제니엘은 작년에 매출 468억8천만원, 순이익 13억8천만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들은 심사를 통과하면 10∼11월중 공모를 거쳐 11∼12월에 등록하게 된다. 이와함께 지난주 피엔케이텍.유니스포트.우주정보통신.코어세스 등이 신청을 철회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예상치 않은 위험성이 발견됐거나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진데 따른 부담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