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LG텔레콤의 2/4분기 실적이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며 시장평균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 2,400억원 투입 발표를 반영해 올해 EBITDA추정치를 4% 하향된 6,283억원으로 조정했다 현재 SK텔레콤에 비해 16% 할인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그 이유는 경쟁사 대비 가입자수가 적어 향후 무선인터넷 매출 성장 효과가 적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