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SD램 가격이 보합권에 머문 반면 DDR D램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7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2.00달러∼2.30달러(평균 2.05달러)를 기록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도 개당 4.00달러∼4.70달러(평균 4.32달러)로 전날 가격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1.08% 내린 3.15달러∼3.50달러(평균 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6.30달러∼6.80달러(평균 6.46달러)로 1.22% 내렸다. 한편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2.10달러∼2.50달러를 가리켰다. 256메가(16×16)SD램 PC133도 전날과 같은 개당 4.50달러∼5.00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