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가 분기실적 호조발표로 정규장에서 8% 가까이 급등한 뒤 시간외에서도 상승세를 소폭 연장했다. 반면 시스코의 경쟁업체인 주니퍼네트웍스는 정규장에서 2.27% 하락한 뒤 시간외에서도 하락폭을 늘렸다. 항생제 제조업체 프로틴디자인랩스는 월가의 전망대로 2/4분기 1센트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히며 정규장에 이어 시간외에서도 하락세를 이었다. 반도체업체 인텔은 정규장을 3.44% 상승 마감한 뒤 시간외에서 0.17% 오름폭을 더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