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해 15.37%의 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개인 대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인 주식 1.19주가 1주로 병합된다.이와함께 계열사 및 자사보유주식 2.49주가 보통주 1주로 가치가 감소한다. 벽산건설측은 이번 감자로 보통주 97만3천388주가 소각됨에따라 발행주식수는 535만8천407주(보통주 511만9천277주,우선주 23만9천130주),267억9천2백여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감자기준일은 10월19일이며 감자승인을 위한 주총은 내달 17일 개최된다.구주권 제출기간은 9월19일부터 10월19일까지이다. 신주권은 11월9일 교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