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하락장 속에서도 3% 이상 상승했다. 전날보다 1천7백원(3.35%) 오른 5만2천4백원에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의 '빅5'중 가장 돋보이는 상승세다. 거래량이 1백99만주를 웃돌아 전날(1백32만주)은 물론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 외국인이 상장사 중 가장 많은 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계에서는 은행권 합병을 통한 대형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민은행의 강점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