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 보다 5원 오른 1천203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급등세를 보이며 6원이 추가로 올라 오전 10시5분 현재 1천209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19.75엔을 나타내고 있다. 외환은행 딜링룸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이 오른데다 외국인 주식순매도 자금이 밀려들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