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급락했다. 5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3.10포인트 하락한 84.55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 하락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87선에서 반등이 나오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이어진 탓에 85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은 3천5백72계약, 기관은 1천3백79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천8백79계약을 순매수했다. 지수옵션시장에선 선물가격 급락으로 풋옵션 프리미엄이 급등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