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5일 KTF의 2분기 실적과 KT ICOM과의 합병위험을 고려할 때 적정주가는 4만5천원, 투자의견은 '보유'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5% 감소하고 순이익도 19% 줄어든 KTF의 2분기 실적이 예상실적치를 조금 하회하는 수준이라면서 특히 월드컵관련 마케팅비용으로 예상치인 150억원보다 많은 218억원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CSFB는 또 KT ICOM과의 연내합병은 KTF의 현주가를 고려할 때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