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최헌규)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550억원,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다우데이타측은 "상반기에 하드웨어 솔루션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7%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실현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취한 시장가격 안정화 정책으로 판매 마진율이 높아진 것도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프트웨어 제품 가격이 안정되고 계획대로 영업활동이 진행되면 올해 목표 매출액 1천4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