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엔터테인먼트 지주회사 ㈜가오닉스(공동대표 황경호, 김진우)와 영화 투자 및 비디오 유통사인 ㈜스타맥스(공동대표 요코하마 토요유키, 김민기)가 지난 7월 23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가오닉스는 디오원(의류, 패션), JS픽쳐스(드라마), 마이필름(영화제작), 가오닉스 뮤직(음반제작), 가오닉스 스포츠(스포츠 센터 및 부동산), 리츠칼튼 컨츄리클럽(골프장)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다. 지난 84년 삼성그룹 영상사업단 산하 자회사로 출범한 스타맥스는 99년 일본 자스닥 상장기업인 오메가 프로젝트 그룹에 인수, 영화, DVD, 음반, 게임 등으로 사업분야 다각화를 진행중인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합병 법인은 가오닉스로 통합돼 회사명은 ㈜가오닉스가 되지만, 스타맥스 브랜드는 유지돼 앞으로 출시되는 DVD,음반, 비디오는 스타맥스 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