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주요 품목 가격이 급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128메가SD램은 2달러선을 위협받았다. 2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4.02% 빠진 2.00달러∼2.30달러(평균 2.05달러)를 기록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4.00달러∼4.70달러(평균 4.32달러)로 4.84% 하락했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0.88% 낮은 3.15달러∼3.50달러(평균 3.37달러)를 가리켰다.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3.49% 떨어진 6.40달러∼6.90달러(평균 6.62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1.96% 하락한 2.30달러∼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4.50달러∼5.00달러로 0.63%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