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저점을 경신하며 작년 11월14일(국고 3년 연 5.25%)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연 5.3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내린 연 6.26%,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13포인트 오른 102.46이었다. ISM제조업지수 등 미국의 제반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당폭 밑돈 것으로 나오자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다. 미국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도 나왔다. 한국은행은 통안증권 창판을 취소하고 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