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시멘트 출하량 위축이 우려된다며 시멘트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현대증권은 시멘트 내수출하량 증가율이 1분기 40.4%에서 2분기 9.6%로 급격히 둔화됐다며 다세대주택 건설특수가 사라진데다 부동산 수요위축, 재건축 주택규제 강화 등으로 시멘트 출하량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시멘트업체의 실전호전에 대한 과도한 프리미엄은 적절히 못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