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관련 대형주가 대부분 하락하며 종합지수를 끌어내렸다. 1일 삼성전자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 0.60% 내린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SK텔레콤, 한국전력, KT, POSCO, 현대차, LG전자,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에 드는 종목 중 국민은행만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관련주는 대부분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약세로 방향을 잡았다. 한편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 0.28% 낮은 715.99를 가리켰다. 개인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가담함에 따라 낙폭이 크지 않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