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소프트는 외자차입이 무산됐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카리스소프트는 8백만달러 외자차입과 관련해 지난달 10일이후 차입처를 당초 에이전트사인 CGI Corporation으로 변경하고 계약금액을 4백만달러 규모로 줄이는등 외자차입 성공을 위해 노력했으나 CGI측이 차입금으로 보내준 수표를 추심 의로한 결과 부도로 최종처리돼 외자차입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외자차입계약 체결을 취소한 카리스소프트를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